Special Video Message from Rep. Adam Smith (D, WA-9)Posted by 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 – KAGC on Tuesday, April 28, 2020
오늘날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공공 보건 위기의 위협과 불확실한 시국이 주는 불안감은 미국 사회의 모두를 위협하고 있습니다만, 만연한 혐오와 편견 때문에 우리와 같은 아시아계 시민들이 마주하는 경제 및 물리적인 피해는 특히 더 심각합니다. 이에 KAGC는 한인 밀집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연방하원의원 복수에게, 한인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요청했습니다. 현 사태에 대한 각 의원의 대응 활동과, 피해를 겪고 있는 한인사회를 향한 격려의 메시지 등을 포함한 아담 스미스 연방 하원의원 (민주, 워싱턴-9)의 영상을 여러분들과 공유합니다.
메시지는 4월 23일 목요일에 녹화되었으며, 아담 스미스 군사위원장의 한인 사회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지와, “입양인 시민권 법안”에 대한 한인 사회의 지지에 대한 감사의 내용을 포함합니다.
메세지 번역 전문:
안녕하십니까, 저는 워싱턴주 9 지역구를 대표하는 연방 하원의원 아담 스미스 입니다. 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 (미주 한인 유권자 연대; KAGC) 를 통해 여러분께 지역사회와 전국에서의 노고와 리더쉽에 감사를 표합니다.
한인사회는 제가 대표하는 지역의 중요한 일원입니다. 한인 여러분들께서는 교육, 사업, 정치를 아우르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지도자의 역할을 해주고 계시며 저는 그 점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전 세계적 팬데믹에 직면한 이때, 우리 앞의 장애물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 보다 사회 전반의 리더십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저는 한인 여러분들께서 우리 지역구와 전국적으로 자영업을 통해 미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공헌을 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얼마나 큰 타격을 받았는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조금 뒤 PPP (paycheck protection program) 라는 민생 지원 대책에, 추가 재원 투입을 승인하기 위해 하원 본회의장으로 향합니다. 이 법안은 자영업과 소상공 사업장에서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이 정책은, 이 시국을 이겨나갈 수 있게 서로를 돕고, 또 한인 사회를 견고히 할 수 있는 노력에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벌써 너무나도 많은 아시안계 미국인들 대상으로 만연해진 편견에 맞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대응할것 입니다.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인 사투입니다. 남의 탓을 하는 행위는 이 사태 대응에 요점을 빗나간 것이며, 인종주의와 적의적 편견은 우리의 노력을 역행시킬 뿐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의 사회로서 함께 연대하여 이 편견에 맞서야 합니다.
코로나19 대응은 어려운 과제입니다. 이 팬데믹은 우리 생에서 겪을 수 있는 가장 어려운 과제이며, 이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우리는 함께 힘을 합쳐야 할 것이고
저는 여러분께 그에 필요한 지원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우리 커뮤니티를 모두가 살기 좋은 곳으로 함께 만드는 일에, 한인사회의 리더십과 노력에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사함을 느낍니다. 많은 한인 지역주민들과 함께 일을 해왔고, “입양인 시민권 법안”에 대한 한인사회의 지지와 노력, 그리고 교육, 비지니스, 정치 등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서의 역할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 어려운 시기에 저와 제 의원실이 도울 일 이 있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오.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국난을 극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결코 쉽지 않겠지만, 하나의 커뮤니티로 함께 힘을 합치면 우리가 이 역경을 헤쳐나가고 넘어설 것이라고 100% 자신합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리더십에 감사드리고, 이렇게 인사말을 전할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